사라 ‘앙스’ 35주년 재 도약

‘BI·CI’ 추진…속옷·침구 등 사업확대

2010-09-03     이영희 기자

고품격 럭셔리 여성복 ‘앙스(ANS)’를 전개하는 사라(대표 안윤정)가 올해 35주년을 맞아 변신과 확대를 도모한다.
사라의 ‘앙스’는 최근 명품브랜드로 거듭나 제 2도약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B.I와 C.I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자사브랜드인 ‘앙스모드’로 속옷 전문업체와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해 홈쇼핑채널을 통해 선보이며 복종 다각화와 이미지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앙스모드’는 안윤정 디자이너의 심플하면서도 럭셔리한 고급이미지를 잘 살리면서 보정효과의 기능적측면을 부여한 ‘보정속옷’이며 홈쇼핑 브랜드 중에서는 다소 고가격에 판매되지만 호응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안윤정 디자이너는 앞으로 홈패션분야에 직접 진출할 계획을 세우고 최고급 소재와 베이직하면서도 럭셔리한 디자인의 침구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당분간 자사 직영점을 통해 VIP를 겨냥한 고급상품을 전개하면서 점차, 전문화하고 확대할 방침이다.
/이영희 기자 yhle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