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영캐릭터 남성복 선도

커스텀멜로우 ‘영 젠틀맨 룩’ 완성

2010-09-07     이영희 기자

캠브리지(대표 제환석)의 신규 남성복‘커스텀멜로우’가 차세대 영캐릭터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커스텀멜로우’는 25~35세 남성을 타겟으로 자신만의 취향과 패션감각, 가치관이 분명한 마인드타겟에 집중한다. 브리티시 아메리칸 클래식을 기본컨셉으로 슬림한 모즈룩과 ‘폴로’등 트래디셔널 캐주얼에서 보여지는 아메리칸 캐주얼의 요소를 접목한 것이 특징.
슬림핏과 짧은 바지, 니트, 가디건, 디테일마다 메시지가 담겨있는 단품 등 포멀라인과 캐주얼이 믹스된 스타일링을 연출한다.
‘영젠틀맨 룩’을 완성하는 ‘커스텀멜로우’는 ‘Custom’과 ‘Mellow’의 합성어로 정통적인 것에 부드럽고 말랑한 느낌을 가미했음을 의미하고 있다. 롯데와 현대 등 주요백화점에 9월까지 8개 매장을 내고 오는 10월~11월까지 11개점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독특한 감각과 아이템에 가격은 기타 캐릭터 브랜드에 비해 10%가량 저렴해 중가대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한 대신 노세일을 지향할 방침이다.
가격은 수트 기준으로 30만 원후반에서 40만 원대로 설정했고 마케팅도 홈로그(홈페이지&블로그) 형태로 유저가 스스로 다양한 정보를 자신의 블로그에 스크랩할 수 있도록 차별화 방안을 강구한다.
/이영희 기자 yhle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