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를 세계 섬유·패션 중심으로

경기도 ‘G-Textopia’내달 결정

2010-09-07     전상열 기자

경기북부를 세계 섬유·패션 산업의 중심으로 이끌 섬유 종합지원센터(G-Textopia) 건립 계획이 다음달 초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제2청은 섬유종합지원센터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양주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을 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추진단에는 지식경제부, 경기도, 양주시 공무원과 섬유업체 관계자 등 10여명이 포함됐다.
추진단은 이달 말까지 섬유종합센터를 건립할 양주지역내 부지를 검토해 다음달 초 위치를 확정하고 10월 중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도청 관계자는 “섬유종합지원센터는 경기북부 섬유산업이 세계적인 섬유 생산, 수출 집적지로 도약하는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상열 기자 syjeon@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