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텐’ 그린 바자회 열어

충무로 국제영화제서 7일간

2010-09-07     김지선

행텐코리아(대표 쉬브쿠만 라마나탄)가 충무로 국제영화제와 함께 ‘그린 바자회’를 개최한다. 충무로 ‘행텐’ 행사장에서 지난 25일부터 시작된 이번 바자회는 오는 31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그린 바자회’에는 점퍼류 1만~2만 원, 가디건·원피스류 7000원, 바지·스커트류 5000원, 셔츠·티셔츠류 2000~5000원 등 ‘행텐’ ‘H&T’ ‘행텐키즈’ 3개 브랜드의 제품을 저렴한 균일가로 판매한다. 특히 오는 29일, 30일에는 개그우먼 정경미, 안영미 등 인기 연예인들이 바자회에 참여해 제품 판매에 직접 나설 예정이다. 행텐코리아는 이번 자선 바자회를 통해 얻은 판매 수익금을 ‘대학생영화 발전 기금’과 ‘환경보호 캠페인 기금’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행텐코리아 쉬브쿠만 라마나탄 대표는 “충무로 국제영화제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바자회는 젊은 영화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향후 문화후원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행텐코리아는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건전한 사회의 일원으로서의 기업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 기자 sun3@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