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리스트’ 일본 진출

27일 명동 눈스퀘어 직영점도 오픈

2009-09-07     김지민

‘반달리스트(vandalist by vandal)’가 지난 6월 일본 도쿄에 쇼룸을 오픈한 데 이어 오는 9월4일 도쿄 클럽에서 패션쇼를 겸한 파티를 열고 본격적으로 일본 내 유통을 전개한다.
‘반달리스트’의 일본 에이전시 측은 “스타일리스트와 바이어들에게 선보인 결과 좋은 호응을 얻어 이미 여러 곳의 편집샵 및 백화점과 입점 조건 등을 놓고 조율 중”이라며 “9월4일 수주회를 겸한 쇼와 파티를 시작으로 일본 내 유통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27일에는 명동의 핫 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는 눈스퀘어 레벨5에 직영점을 오픈한다.
대표이자 디자이너인 양희민은 “명동점 인테리어는 물론 9월과 10월 일본에서의 쇼, 서울컬렉션, 가을로 예정된 개인앨범 발매 등으로 바쁘지만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지난 3월 2009 F/W 서울컬렉션의 성공적인 데뷔로 눈길을 끌었던 ‘반달리스트’는 매니아들의 호응과 입소문으로 이미 젊은 남성층의 큰 지지를 받고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이다.
/김지민 기자 jimin@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