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로또레’ B.I 리뉴얼
‘CRTR’로 새 역사 도전
2010-09-07 강재진 기자
아웃도어 토종 브랜드 역사를 다시 쓴다. 올해로 창립 21주년을 맞는 쎄로또레글로벌이 2010년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위해 B.I를 리뉴얼했다. 변경된 B.I는 기존 쎄로또레 브랜드네임(CERROTORRE)에서 한 글자씩 매치시킨 ‘CRTR’다. 특히 전문 아웃도어 브랜드의 이미지를 강조시킨 레드 컬러로 산을 형상화 해 한눈에 들어오도록 바꾼 것. 최근에 도봉산 초입에 위치한 매장 간판을 교체하고 향후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우선적으로 대한민국 최대 아웃도어 상권인 도봉산점을 바꾼 뒤 순차적으로 교체작업을 진행 해 토종 아웃도어 브랜드로서의 발판을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쎄로또레글로벌은 1988년 창업한 이래 1994년 625만불을 해외 수출하고 1996년 통산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경력을 가진 토종 아웃도어 업체다.
지난 2003년에는 쎄로또레 코리아에서 쎄로또레글로벌로 법인명을 변경하고 해외시장 개척도 활발하게 진행, 2004년에는 미국, 중국 등 해외상표등록을 완료했다.
/강재진 기자 flykjj@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