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만’ 신개념 매장 선보여

‘전통·패션·문화’ 접목…무형 요소 창출

2010-09-07     한국섬유신문

이건만AnF ‘이건만’이 차별화된 컨셉 매장을 오픈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스토리를 앞세운 브랜드 ‘이건만’은 2009년 F/W를 맞아 창조적인 디자인으로 한국 최초 전통성과 패션이 접목된 매장을 오픈한 것.
‘이건만’은 지난 26일 신세계 강남점 리뉴얼과 함께 3층 슈즈&핸드백 전문관에 입점하며 한국 전통 모티브를 느낄 수 있는 매장을 선보였다. 한국의 다이나믹함과 전통적 선을 재해석한 섬세하고 정교한 디테일을 표현, ‘이건만’의 페미닌한 무드와 세련미를 접목시킨 모던한 컬렉션이 주목받았다.
특히 상반기 주목받은 한글을 모티브화한 차별화된 제품들은 이번 시즌 유니크한 패턴과 수묵화의 깊고 청아한 컬러로 표현됐다.
이건만 대표는 “한국 전통 모티브와 유한한 트렌드를 선보이는 예술과 문화를 접목시킨 패션 잡화제품을 보여주는데 주력했다”며 “이번 입점을 비롯해 향후 디자이너 브랜드의 체계화에 앞장 서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01년 런칭한 ‘이건만’은 신세계 강남점을 비롯 롯데 잠실점에 오픈하며, 향후 일본 현지에서 설립되는 이건만JAPAN의 수출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브랜드 전개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