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탑 매장 ‘마리오’ 집결
입점 브랜드 5개 중 1개 꼴 ‘전국 1위’
마리오(대표 홍성열)가 전개하는 ‘마리오아울렛’에 입점한 브랜드 5개 중 1개가 전국 매출 1위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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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아울렛’이 본사 매출 순위가 집계되는 200여 입점 브랜드를 대상으로 2008년과 2009년 상반기 매출 실적을 조사한 결과, 입점 브랜드 5개 중 1개(18.2%)가 전국 1위, 10개 중 4개(42.4%)가 전국 상위 10% 매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신사복 부문은 입점 브랜드 43개 중 32.6%에 달하는 14개가 전국 1위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캐주얼 브랜드는 59개 중 14개 (23.7%)가 1위를 차지해 뒤를 이었다.
전국 1위를 차지한 신사복 부문 브랜드로는 ‘캠브리지멤버스(약 80개)’ ‘지이크(약 60개, 온라인 제외)’ ‘엠비오(상설 약 20개)’ ‘인터메조(약 25개)’ ‘트루젠(약 117개)’ ‘아야모리에(약 30개)’ ‘수트하우스(약 60개)’등이 있다.
그 밖에 ‘탠디(약 160개)’ ‘미소페(약 110개)’ ‘오즈세컨(약 50개)’ ‘보디가드(약 130개)’ ‘에꼴드파리(약 50개)’가 전국 1위 매장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최근 ‘마리오아울렛’이 남·녀 판매원 1061명을 대상으로 ‘눈물 나도록 고마운 고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45.3%에 달하는 직원이 ‘칭찬하고 배려하는 고객’을 1위로 꼽았다.
또 ‘판매원 친절에 일부러 다시 찾아주는 고객(25.6%)’이 2위였으며, ‘매장 방문 후 주저 없이 바로 구매하는 고객(11.4%)’ ‘한 번에 여러 상품을 많이 구매하는 고객(7.4%)’ ‘판매원의 실수를 너그러이 눈감아 주는 고객(5.2%)’ 등이 뒤를 이었다.
/최가영 기자 cedar@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