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니본’ 산·학·연 협업 성공

2년간 프로젝트 마무리

2011-12-09     나지현 기자

서울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서울시 산학연 협력 사업 ‘뉴라이프 스타일 패션 브랜드 개발’일환으로 시작된 아이디룩(대표 조승곤)의 ‘레니본’과 이화여대의 협업이 이번 추동시즌을 기해 프로젝트사업이 마무리 된다.
지난 2년간 진행되어온 ‘레니본’과 이화여대의 디자인 공동개발은 소비력을 가진 상품화 추구와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변화된 20~30대 여성의 라이프스타일에 주목해왔다. 이번 F/W 시즌은 ‘Twinkling Night of the City’라는 테마에 맞는 스타일리시하고 웨어러블한 파티웨어를 제안해 한층 발전된 모습을 선보인다.
‘레니본’ 오리지널리티에 브리티쉬 로맨틱을 베이스로 한 ‘Stylish but wearable Urban Romantic’을 80년대의 풍요로움 속에 매혹적인 분위기를 가미해 스페셜한 파티웨어로 출시할 계획이다.
드레스 3스타일, 하프코트 2스타일, 케이프코트 1스타일로 ‘레니본’ 특유의 완벽한 스타일링이 제안된다. 다가오는 12월 연말 파티를 위한 컨템포러리 클래식을 지향하는 여성의 취향을 충족시킬 아이템.
‘레니본’ 관계자는 “이화여대 이인성 교수와 의류학과 재학생이 공동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해 함께 추진하여 만든 결과물로서 상품의 가치가 크게 인정받을 만하다. 그 의미가 컸던 만큼 한국 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었던 기회였길 바란다”고 밝혔다.
/나지현 기자 jeny@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