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상하이 국제패션박람회

내년 3월16일부터

2011-12-10     이영희 기자

2011 상하이 국제패션박람회가 내년 3월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상하이 월드엑스포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모드상하이는 주최측이 전략적으로 중고가대 패션시장을 겨냥하고 있으며 출품을 희망하는 자국과 해외의 모든 패션브랜드들은 선정위원회의 사전심사를 거치도록 하는 등 엄선을 통한 참가를 유도하고 있다. ‘모드상하이’를 주최하는 상하이 시는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다 국제적인 행사로 부각시키기 위해 중국내 주요 패션도시인 북경, 광동성, 저장성 등의 주요 백화점, 최고급 쇼핑몰 바이어 및 디스트리뷰터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프로모션도 실시하고 있다. 모드 상하이는 글로벌 브랜드와 중국 리테일 유통을 연결하는 최적화된 비즈니스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모든 전시 부스는 분야별로 동일한 디자인의 패키지로 조성, 바이어들에게 공정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4개의 전략적 섹터에 따라 여성복(In Style), 캐주얼(So Hot), 패션액세서리(Essential), 남성복(So Cool)으로 구성하며 상하이 패션협회가 주관하는 ‘차이나컵’ ‘중국 국제패션포럼’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퍼포먼스도 준비했다.
참가비용은 최소 전시면적 9sqm부터 신청가능하며 1sqm당 390달러가 사용된다. 단 패션잡화는 최소 전시면적인 6sqm부터다. 자세한 문의는 SBA KOREA로 하면된다.
/이영희 기자 yhle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