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펀 ‘체루티1881’ 전개

내년부터 어반시크 캐주얼로

2011-12-10     김송이

웨어펀인터내셔널(대표 권기찬)이 이탈리아 남성 캐주얼 ‘체루티1881’을 2011 S/S 국내 런칭한다.
‘체루티1881’은 양모원단 비즈니스를 기술적으로 발전시켜 1967년 고품질 남성 토탈로 런칭됐으며, 여성복과 향수, 남성 스포츠라인 등 라인 익스텐션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다.
파리, 밀라노 등 전 세계 87개 단독매장과 1700여개 멀티스토어를 통해 전개 중이며 최근에는 현재 주목받고 있는 젊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재스퍼 보리에슨과 리처드 니콜을 기용해 섬세한 감수성의 트렌디 룩으로 전성기를 맞고 있다.
‘체루티1881’는 스포츠라인 ‘18CRR81’의 브랜드 믹스로 남성 캐주얼 트렌드에 발맞춰 전개된다. 테크니컬 소재와 패션성이 조합된 스포츠 라인은 ‘브룩스 브라더스’, ‘몽클레어’의 크리에이터 톰 브라운이 총괄 지휘해 어반 에브리데이 웨어 스타일을 제안한다.
‘헨리코튼’ ‘몽클레어’ 등 어반 스포티브 패션으로 유명한 인더스트리 S.P.A가 전개하며 윈드 브레이커, 블루종, 데님 진이 두각을 보여 스포티브 캐주얼로 글로벌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자켓 59만5000~87만5000원, 점퍼 57만5000~111만 원, 팬츠 29만5000~39만5000원대로 벨트와 슈즈, 타이 등 토탈 패션을 제안한다. 어반 시크 남성 캐주얼로 25~45세까지 폭넓은 연령층을 공략해 입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송이 기자 song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