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美 ‘메이시 百 직수입 아울렛’ 특화매장 10월 오픈
2011-12-15 최가영
미국에 가지 않고도 미국 ‘메이시 백화점’의 의류 및 제화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최근 ‘美 뉴욕 메이시 百 직수입 상품 大공개’ 행사를 열어 고객 반응과 마켓 테스트를 실시했던 ‘마리오아울렛’이 10월 중 ‘메이시 백화점’ 직수입 매장을 오픈하기로 했다.
‘마리오아울렛’ 3관에 330.58㎡(구 100평) 규모로 의류와 잡화가 각각 50%의 비율로 구성될 예정이며, 기본 30~40%의 할인율을 적용한다.
입점 브랜드로는 ‘존스 뉴욕’ ‘비씨비지’ ‘베이비팻’ ‘차터클럽’ 등 30여 개 의류브랜드와 ‘코치’ ‘구찌’ ‘바이크만’ ‘나이키’ ‘리바이스’ 등의 잡화 브랜드다.
미국 현지에서 ‘메이시 백화점’의 상품을 소싱하고 매월 2회 단독 직송해 물량이 풍부하고 안정적인 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또 9월 한 달간의 고객 구매 성향을 집계해 선호도가 높은 상품 위주로 매장을 구성할 방침이다.
‘마리오아울렛’ 관계자는 “미국 드라마의 영향으로 명품 뿐 아니라 미국 현지 패션 매니아 브랜드에 대한 젊은 층의 관심이 높다”며 “9월 한 달간 5만점 분량의 대규모 직수입 특별행사를 선보인 후 10월 중 국내 최초로 ‘美 메이시 백화점 직수입 아울렛’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9월 주말에는 니트 가디건, 자켓, 티셔츠 등을 100원에 경매하고, 패션모자 1000원, ‘리바이스’ 슈즈를 1만 원에 판매하는 타임서비스 행사 등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