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대구패션페어, 내달 14일 팡파르

SFAA컬렉션 첫 동참

2011-12-15     김영관

‘2009 대구패션페어’가 행사기간 중 SFAA컬렉션과 함께한다. 대구시, 경상북도, 지경부가 주최하고 엑스코, 대구경북패션협회, 한국패션센터가 공동주관하는 ‘2009 대구패션페어’는 10월14일부터 16일까지 1, 3층에서 열린다.


올해는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로 구성된 SFAA컬렉션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15~16일 이틀간 3층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다.


참가디자이너는 박윤수, 박동준, 설윤형, 최연옥, 신장경(이상 15일)에 이어 김동순, 김철웅, 박항치, 진태옥(16일). 이들 정상급 디자이너들은 대구에서 생산된 직물을 소재로 사용한 의상을 선보일 계획이다.


개막당일에는 도호, 이진옥 천연염색, 잉어, 아임 홍, 최복호씨가 무대를 장식한다.
국내외 바이어를 맞이할 1층 전시관에는 국내외 100여 개 사가 200개 부스를 마련한다.
미국·일본·중국·홍콩·대만 등 해외바이어 100여 명도 전시장을 찾을 계획이다.


주관측은 패션의류관, 토탈패션관, 패션소재관, 천연염색관을 구분, 바이어상담을 원활하게 꾸밀 계획. 바이어상담을 돕기 위해 현장패션쇼 및 수주상담을 동시에 진행하는 ‘플로워 패션쇼’를 1일 2회씩 개최한다.
대구지역 참가업체는 혜공, 주경, 로씨스포제, G.G, 진영어패럴 등 16개사다.


주관측은 3일간 2만 여명의 국내외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