쉘러, ‘콜드블랙’ 울에도 적용
열 흡수 낮추고 자외선 차단 기능 탁월
2011-12-16 강재진 기자
하지만 어두운 색 스웨터를 입으면 햇빛에 노출 시 열을 빨리 흡수해 아침에는 따뜻하지만 낮에는 더워서 땀을 흘리는 경우가 있다.
‘콜드블랙’은 이런 걱정을 덜게 해준다. 열 흡수를 낮춰주는 동시에 자외선까지 차단해줘 피부 손상을 막아주기 때문. 봄·가을 제품 뿐만 아니라 두꺼운 겨울 코트나 울 모자에도 ‘콜드블랙’의 두 가지 차단 혜택을 도입해 사계절 내내 자외선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
‘콜드블랙’은 스위스에서 개발됐으며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환경 인증 마크인 블루사인(bluesign짋)에 따라 개발돼 환경·보건·안전에 대해 검증된 기술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비엠더블유(BMW)의 ‘모터라드(Motorrad)’ ‘보그너(Bogner)’ ‘플라잉 크로스(Flying Cross)’ ‘휴고 보스(HUGO BOSS)’ ‘마무트(Mammut)’ ‘펄 이즈미(Pearl Izumi)’ 등 많은 브랜드에서 사용되고 있다.
한편 쉘러社는 9월에 열린 뮌헨 패브릭 스타트·밀라노 유니카·프리미에르 비죵 등의 전시회에서 다양한 소재에 적용된 ‘콜드블랙’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