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이포맨’ 성장 가속도 붙었다
40여 개점 200억 원 무난
2011-12-16 최가영
지엔코(대표 황인창)가 전개하는 ‘티아이포맨’이 유통망 확장을 통해 매출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상반기 27개점으로 시작해 하반기에 롯데 본점, 신세계 강남점·영등포점, AK 분당점, 현대 천호점 등 14개점을 추가 오픈했으며, 내년 S/S까지 50개 매장을 확보할 예정이다.
지난 7월에는 신세계 강남점과 현대 목동점 등이 해당 조닝 매출 1위를 차지하는 등 연내 200억 원의 매출 목표를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같은 상승세는 올 상반기 드라마 ‘꽃보다 남자’ ‘내조의 여왕’ ‘찬란한 유산’ 등에 의상을 지원하고, 새로운 소재와 스타일을 선보이는 등 인지도 제고에 노력한 결과로 분석된다.
또 새로운 모던 감성인 ‘뉴엘레강스’를 제안,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개발 및 상품강화, 라인세분화, 매장 리뉴얼, 마케팅 강화 등 다양한 고객층 및 매출확보를 위한 프로모션에 집중했기 때문.
이번 추동에는 글렌체크수트, 깅엄체크셔츠 등 체크 라인으로 보다 젊은 감도와 웨어러블한 디자인,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가미해 현대적인 모습의 엣지있는 남성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최근 탤런트 김범과의 추동상품 촬영을 마친 ‘티아이포맨’은 ‘김범 스타일 따라잡기’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