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시장 진출 속도낸다”
참신·창의적 디자인 ‘KIIEV’
2011-12-16 전상열 기자
에프티엔, 2010S/S 겨냥 11월 제품생산
베이징 중심가 백화점에 플래그샵 개설
내년 CHIC서 중국 전역 매장 개설 타진
여성정장 의류 수출업체 (주)에프티엔(대표 이인권)이 자체 브랜드 ‘KIIEV’로 중국시장에 진출한다. 에프티엔이 중국시장 진출 간판으로 내세운 ‘KIIEV’는 다양한 해외 전시회 참가와 OEM 비즈니스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특히 창의적이고 참신한 디자인이 강점이다.
2010 S/S를 겨냥 런칭하는 ‘KIIEV’는 이미 브랜드에 대한 컬렉션은 끝냈으며 본격적으로 중국 진출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매장 디자인은 완료됐으며 오는 11월 베이징을 중심으로 백화점 입점 계약에 나선다. 플래그샵은 베이징 중심가 백화점에 내년 3월 입점할 예정이다.
‘KIIEV’는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 내년 1월 모든 컬렉션을 마치고 최종 품평과 점검을 끝내는 수순을 밟는다. 특히 내년 3월 개최되는 CHIC를 통해 본격적인 대리점 모집과 마케팅에 나서는 등 중국 전역을 대상으로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에프티엔이 개발한 ‘KIIEV’가 벌써부터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