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준컴퍼니, 패밀리 브랜드 ‘반디스오가닉’ 런칭

온라인·오프라인으로 영업이원화 전개

2011-12-17     김임순 기자

케이준컴퍼니(대표 강성문)가 오가닉 코튼으로 만든 ‘반디스오가닉’ 브랜드를 출시 패션시장공략에 나섰다. 오가닉에 대한 품질 디자인 신뢰를 바탕으로 내수시장에 본격 진출한 케이준은 온라인(www.vandis.kr)과 오프라인으로 영업망을 이원화시켜 전개키로 했다.


지난 2005년 오가닉 코튼 전문 개발 회사를 표방하며 설립된 케이준은 국내 최초의 국제 유기섬유 인증 업체로 현재 미국 오가닉 원면을 수입 가공하는 고품질의 오가닉 코튼 전문 업체로 부상했다.
가장 많은 개발 아이템을 바탕으로 유아,아동,스포츠, 아웃도어, 캐주얼, 침구용 등에 적합한 소재를 보유하고 있어, 수요층에 걸맞은 타겟 마켓팅을 구사하고 있다.

‘씨앗부터 제품까지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공정’ 을 추구하며 제품의 전 공정(즉, 씨앗 -> 재배 -> 방적 -> 편직 또는 제직 -> 염색 또는 가공 -> 프린트 -> 봉제 )을 국제 인증 받아 유기 섬유 제조 원칙을 준수한다. 오가닉 코튼 원단을 제조함으로써 원료 뿐 만이 아니라 공정 또한 친환경으로 제조한다. 최근 오가닉 코튼을 제조하는 업체들이 생김에 따라 오가닉 원면의 고급화를 통한 고품질 원단으로 차별화한다. 미국 TEXAS 산 원면의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일본 시장 1위업체인 AVANTI 사와 제휴해 일본산 오가닉 원사의 사용으로 더욱 좋은 품질로 제품화하고 있다.


가치실현을 추구하는 최근 소비자들은 웰빙 기준으로 오가닉 코튼을 선택한다. 자신 뿐 만이 아니라 지구 환경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면서 가치를 실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케이준컴퍼니는 압소바, 프레미에쥬르, 파코라반, 밍크뮤 등 아동복 뿐 만 아니라 제일모직 구호, 코오롱 쿠아, 이새, 온앤온 등 여성캐주얼, 골프웨어인 먼싱웨어, 슈페리어, 침구 브랜드 이브자리, 닥스 등 40여개 브랜드에 소재를 공급한다. 매년 150% 이상의 신장세는 오가닉 소재가 얼마나 확산되는 속도를 가늠케 한다.


이러한 경험과 자산으로 신시장을 개척하고 나섰다. 유 아동을 비롯한 캐주얼로 남녀노소를 불문 오가닉 의류 시장을 늘리겠다는 각오다. 유기농 코튼 소재를 의류에서 용품까지 전 품목으로 확대중인 유아복업계는 말할 것도 없이, 성인복과 리빙 제품까지 복종을 망라하고 있어 향후 성장 잠재력이 무한한 기업으로 기대된다.


한편 케이준컴퍼니는 GOTS인증 OEStandard 100인증으로 제품 제조 전 과정에서 선두주자다. 오가닉코튼/라이오셀 혼방 편물, 오가닉코튼/재생폴리에스터 혼방, 편물오가닉코튼 멜란지 편물, 오가닉 코튼 자가드 직물 등 다양한 소재를 보유한 것도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