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I “스포츠·아웃도어시장 이끈다”

2011-12-17     전상열 기자

덴마크 Thygesen과 협력
메리노울 장점 극대화 앞장

AWI(Australian Wool Innovation Limited)가 세계 스포츠·아웃도어 의류시장 성장에 앞장선다. 이를 위해 덴마크 섬유 제조사 Thygesen과 기술개발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AWI 스포츠 울 프로젝트 ‘MERINOperform™’과 유럽 제조업자가 스포츠·아웃도어 시장에서 ‘메리노 저지’의 입지 구축에 나선다. AWI의 스포츠·아웃도어 글로벌 매니저 Lars Unvesund는 “AWI는 Thygesen를 위한 비즈니스 전략 마련에 나섰다”며 “그들이 요구하는 조건의 메리노 울 개발을 위해 주요 스포츠 브랜드와 유통업자들과 힘을 쏟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AWI와 Thygesen와의 파트너십 체결은 스포츠·아웃도어용 메리노 울 생산과 함께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품질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스로 호흡하는 섬유 ‘메리노 울’ 장점 극대화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메리노 울이 수증기 상태에서 수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피부에 직접 닿을 때 늘 쾌적하게 느낄 수 있기 때문. AWI가 이 장점을 오랜 시간 연구 개발 결과 탄생시킨 것이 바로 ‘MERINOperform™’이다. 메리노 울이 현재 액티브웨어 시장에서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의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유다.


AWI CEO Ms.Branda McGahan은 “‘MERINOperform™’의 성공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 진 것이 아니다. 오랜 시간에 걸친 투자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AWI는 앞으로 메리노 울의 혁신적인 개발과 한발 앞선 트렌드 제안을 통해 글로벌 의류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는데 앞장 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