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미치코런던’ 마스터 라이센스 체제 돌입
국내 진출 20주년 아이덴티티 확립
운영 확대·업체간 효율성 극대화 청사진 제시
국내 트렌드 신속 반영…선진화·업그레이드 추진
영라(대표 김지영)가 ‘미치코런던(MICHIKO LONDON)’의 브랜드 통합화 프로젝트에 긍정적인 청사진을 제시해 주목 받고 있다.
지난 6월1일부로 ‘미치코런던’의 전용사용권을 확보한 신설법인 영라(YOUNGRAH)는 기존 미치코코시노 재팬 서울지사의 지사장을 지낸 김미영 대표가 사업권을 승계 받아 비주얼 통합과 홈페이지 오픈 등을 통해 브랜드 운영 확대는 물론 업체 간 효율성 극대화에 주력하고 있는 것.
매 시즌 독특한 감성의 광고로 주목을 받아온 ‘미치코런던’은 최근 ‘미치코런던 퍼즐링 미!(Michiko London, Puzzling Me!)’란 주제로 브리티시 모던 클래식의 컨셉을 새롭게 재해석한 2010 F/W 브랜드 통합 비주얼을 공개했다. ‘런던 속의 미치코런던’이란 테마로 구성된 이번 광고 시리즈는 탄생지인 런던을 부각시켜 유럽적인 이미지와 컬러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소비자들에게 좀 더 쉽게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이번 광고는 퍼즐이미지의 표현으로 국내 진출 20주년을 맞이하게 될 2010년 ‘미치코런던’의 업그레이드를 기념하는 데에도 의미가 깊다.
영라는 패션 브랜드의 효과적인 운영과 글로벌 유수 브랜드의 한국 시장 진출에 주력하고자 지난 9월1일 홈페이지(www.youngrah.co.kr)를 오픈했다.
신규 홈페이지에는 ‘미치코런던’ ‘미치코런던 스포츠’ ‘미치코런던 키즈&주니어’를 비롯해 디자이너 미치코코시노의 컬렉션 라인인 ‘미치코코시노’, 유니섹스캐주얼 ‘원 헌드레드(One Hundred)’ ‘엔진즈(YEN JEANS), 스트리트 캐주얼 ‘59브로드윅(59 Broadwick St.)’ 등을 소개한 브랜즈 카테고리와 미디어 카테고리를 통해 차별화된 비주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시즌 광고와 동영상을 게재하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미치코런던’의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과 함께 유럽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브랜드 전개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해외 브랜드를 잇 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영라는 이런 변화를 통해 보다 더 한국 내 트렌드를 직접적이고 신속히 반영하게 됨으로써 그 동안 추진해 온 브랜드 통합화 프로젝트가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영라는 동광양산(우산, 양산, 가죽장갑), 보성타올(타올), 삼원색(아동복), 선아옵티컬(안경, 선글라스), 명성시계(시계), 실로스트레치(수영복), 씨앤비인터내셔널(이너웨어), 정성가족(넥타이), 케이씨패션(여행용, 신사용 가방), 태준콜렉션(모자), 풍진섬유(양말), 제이에스유(학생복), 모리스앤코(침구), 티엘(아동속옷), 아카바상사(스타킹) 등의 ‘미치코런던’ 회원사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