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라운드더월드, 온라인 슈즈브랜드 오프라인 출사표

2030남성 타겟 ‘슈즈바이런칭엠’ 화제

2011-12-20     최가영

어라운드더월드(대표 오덕진)가 전개하는 디자이너 제화브랜드 ‘슈즈바이런칭엠’이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으로의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2007년 온라인 남성쇼핑몰 ‘맨스스토어’에서 출발한 ‘슈즈바이런칭엠’이 오픈 3년 만에 디자이너 제화 브랜드로 발돋움하는 것.


‘슈즈바이런칭엠’의 브랜드화를 위해 오 대표는 경력 및 신규 디자이너를 새롭게 영입해 사업부를 구성했으며, 백화점과 유명 호텔로의 진입도 고려하고 있다. 또 최근 해외모델을 영입해 09 F/W와 10 S/S 화보촬영을 진행하기도 했다.


모든 공정이 100% 수제로 진행되는 ‘슈즈바이런칭엠’의 제품들은 자체 디자인과 공정을 통해 국내에서 생산되며, 디자이너 성향의 트렌디함이 특징이다.


주로 20~30대의 젊은 남성이 주 고객층이지만 최근에는 10대와 5060대 고객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오픈 초기 홍콩의 한 매체에 소개돼 해외에서 먼저 유명해진 이 브랜드는 일본·중국·홍콩 등의 CEO들이 즐겨찾는 매장으로 유명하다. 또 드라마 꽃보다 남자, 화보촬영을 협찬하는 등 국내에서도 그 상품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