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마리오아울렛, 네티즌 설문조사, ‘아울렛’ 실속파 엣지녀 몰린다

45% ‘多브랜드·低가격’ 매력

2011-12-20     최가영

최근 백화점, 가두점, 대형마트, 패션전문몰, 아울렛, 온라인쇼핑몰 등으로 유통의 형태가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유명 브랜드 제품을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아울렛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경기침체로 인해 보다 알뜰하고 합리적으로 소비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백화점형 아울렛, 아울렛 스트릿, 명품 아울렛, 공장형 아울렛 등 다양한 형태의 아울렛이 등장하고 있다.


국내에도 정통 패션아울렛인 마리오아울렛, 2001아울렛같은 백화점형 아울렛, 신세계첼시·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등의 명품 아울렛 등이 있다.


특히 국내 최초 정통 패션 아울렛을 표방하는 마리오아울렛은 서울 금천구 ‘금천패션타운’에 위치해 있다. 여성복·남성복·스포츠·캐주얼 등 국내외 총 300여 개의 브랜드 제품을 365일 50~80%의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2001년 오픈해 최근 개점 8주년을 맞은 마리오아울렛은 지난달 11일부터 23일까지 총 22일간 홈페이지를 방문한 네티즌을 대상으로 아울렛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설문에 참여한 65%의 네티즌들이 아울렛을 ‘실속파 엣지녀 놀이터’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설문에 참여한 네티즌의 45%가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기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또 ‘패션 스타일을 완성하는 곳(20%)’이라는 응답이 두 번째를 차지했으며, ‘풍부한 물량(5.8%)’이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