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다운 점퍼’ 승부수

유아동복, 부드러운 초경량 라인 판매전

2011-12-21     강재진 기자


유아동업계가 하반기 아우터 제품 전략적 출시에 나섰다. 아동의 경우 활동성이 많아 보온성과 초경량성에 주력, 오리털보다 가벼운 구스다운에 포커스를 맞춰 선보인다.


거위털 점퍼는 부드러운 착용감과 광택이 포인트로 성인라인의 초경량 다운을 유아동 라인에 적용했다. 또 다소 부해 보일 수 있는 느낌을 줄이기 위해 허리 밴딩 처리를 하거나 베스트 타입의 디자인 제품이 인기가 높다.


‘리바이스키즈’가 좁은 퀼팅 간격으로 부한 느낌을 줄인 캐주얼한 스타일의 ‘거위털 점퍼’를 출시했다. 네이비, 그린컬러는 남녀공용으로 출시됐으며 여아전용으로는 슬림한 라인의 핫핑크를 선보였다. 초두물량은 8000장 대로 공급할 예정.


‘게스키즈’가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따뜻하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겨울철 필수 아이템인 구스다운 점퍼를 선보였다. 허리 라인에 밴딩 처리가 되어 착용감이 편하고 날씬해 보이는 디자인이 돋보인다. 색상은 핫핑크, 베이비 핑크, 로열블루, 실버 등의 컬러로 초두물량을 2000장 정도 잡았다.


‘애스크주니어’는 올 겨울 소프트라이트패딩을 선보인다. 점퍼무게를 100g대로 낮췄으며 잉글랜드 빅볼 다운 충전재를 사용했다. 필파워 700으로 오래 입어도 볼륨감이 지속되는 것이 특징. 초두물량은 6000장을 공급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