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잇’ 백] 유행보다 나만의 멋 추구

고급 컬러·예술 모티브 장식 표현

2011-12-21     김효진

낸시 곤잘렌스 아플리케 백
게스핸드백 캐주얼 사첼백
마틴싯봉 스킨체인백

가을을 표현한 백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유행을 타지않는 고급 컬러 및 예술적 모티브 장식을 표현한 디테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것.


‘낸시곤잘레스’는 예술적인 모티브 장식의 아플리케 백을 선보인다. 핸드크래프트 디자인과 뛰어난 컬러감의 크로커다일 토트백으로 양쪽 면의 다양한 모티브가 크로크 매듭으로 연결돼 있다. 편리

한 마그네틱 오프닝과 위로 갈수록 넓어지는 미듐 사이즈 쇼퍼백 스타일로 독특하고 멋스러운 디테일을 느낄 수 있다.


‘게스 핸드백’은 초콜릿 컬러의 페이턴트 소재 백을 출시, 트렌디한 젊은 층을 공략했다. 메탈릭한 ‘게스’ 로고가 고급스러운 섹시한 느낌을 주고, 톤 다운된 컬러가 가을 분위기를 나타낸다. 브라운·블랙·스톤 컬러의 다양한 색상으로 선보이는 럭셔리 캐주얼 사첼백은 합리적인 가격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캐주얼과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표현한다.


‘마틴싯봉’은 우아한 젊은 감성을 표현한 스킨 체인 백을 선보인다. 유행을 타지 않는 스타일로 모던하고 깊은 브라운 컬러가 고급스럽다. 또한 크리에이티브한 감성을 표현해 아름다움속에 강렬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골드 체인장식은 숄더 핸들 및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어 실용성을 추구하는 여성들에게 적합하다.


업체 관계자는 “백은 단일 아이템으로 트렌드를 반영하기 보다는 모던한 스타일이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며 “특히 F/W에는 톤 다운된 컬러의 디테일이 돋보이는 백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