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 3분기 누계수출 439만弗

2011-12-21     김영관
NP 마이크로 복합사 직물, 니트, 박직류를 중심으로 수출전선에서 선전한 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 이사장 손상모)가 올 3분기 누계 439만 달러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6% 신장세다.


KTC 관계자는 3분기 이후 미주시장에서의 인콰이어리가 증가추세에 있는데다 중국내수용 인콰이어리도 증가추세에 있어 4분기 수출도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인풋대비 아웃풋을 고려할 경우 KTC의 이 같은 실적은 저조한 수치에 그치고 있다는 평가다. 연간 투입되는 예산이 20억 원을 웃돈데 반해 수출액은 1500만 달러 선에 그치고 있기 때문. 월간 100만 달러를 약간 웃도는 수출이다.


참여 수출업체들의 순 이익율을 5%로 계산하면 KTC는 최소 월 250만 달러에서 300만 달러를 수출해야 채산성이 나올 수 있다. KTC는 현재 회원사 38개사, 준 회원사 21개사 등 총 59개사의 해외수출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