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 대국민 핑크리본캠페인
사랑마라톤·유방암 무료검진 펼쳐
2011-12-21 패션부
유방건강의 달인 10월을 맞아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이 유방암 예방의식을 고취하고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대국민 핑크리본캠페인을 다양하게 전개한다.
지난 11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남문 평화의 공원에서 ‘2009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서울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하고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는 핑크리본 사랑마라톤대회는 2001년에 시작돼 올해로 9회째다. 가족 모두가 참여해 여성암 발병율 1위인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아내이자 엄마인 여성의 소중한 건강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다.
이번 행사장에서는 유방질환 무료상담소와 유방암 무료검진 버스인 ‘맘모버스’가 운영돼 유방암 검진 기회와 유방자가검진교육을 제공했다. 대회 전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대회 참가비 전액은 유방암 예방과 치료법 개발에 사용된다.
아모레퍼시픽은 또한 한국유방건강재단과 함께 11월 2째 주까지 전국 84개 여성 복지시설 거주중인 저소득 의료 혜택 소외 여성들을 대상으로 유방암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10월 한 달간 전국 55개 병원에서 핑크리본 대국민 건강강좌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