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섬유 랜드마크 ‘DTC’, 건립비용 1481억원으로 확대

대구시·지경부, 15일 최종보고회서

2011-12-21     김영관

당초 922억원보다 559억원 증액

이시아폴리스에 들어설 대구경북 숙원사업 중 하나인 대구텍스타일 콤플렉스(DTC)사업비가 당초 922억원 보다 559억원이 증가된 1481억 원이 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대구시와 지식경제부는 지난 15일 기획재정부에서 예비타당성 용역 결과를 토대로 DTC건립사업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갖고 이 같은 사업비 증액을 잠정 결정했다.


이 같은 사업비 증액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내놓은 예비타당성 용역결과 평점이 이례적으로 매우 높게 나타난데 따른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섬유산업의 랜드마크로 추진되고 있는 DTC건립사업은 사실상 확정됐다. 또 당초 계획보다 사업비가 증 액된데 따라 부지 및 건물확대와 부대사업예산도 증액될 전망이다.


DTC 최종보고서에는 부지 9천500㎡에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연면적 4만8천344㎡)로 되어있다.


DTC는 대구지역 섬유무역 및 마케팅센터, 섬유종합지원센터, 섬유박물관, 섬유홍보센터 등 종합섬유센터로 건립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