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관광 복합 스트리트몰 ‘르셀’
2012-05-12 김임순 기자
6개 테마·11개동 구성…매머드급 쇼핑타운
내년 3월 서산에서 위용 과시
서해안 지역 관광 특구로 떠오른 서산에 새로운 테마마크 복합쇼핑 스트리트몰 ‘르셀(LeSel)’이 내년 3월 위용을 자랑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가파크씨씨(대표 이평식)가 다년간 쌓은 개발력을 바탕으로 서산시 잠홍동 742-1번지 일대 대지 1만2000여 평(4만0488㎡)에 연면적 1만5451평(5만1079㎡) 규모 개발계획을 밝히고 본격적인 건설에 나섰다. 이곳은 한화 서산테크노밸리, 현대 이노플렉스 등 대규모 개발호재로 각광받는 서산시 잠홍동에 일대 6개의 테마단지 11개동의 초대형 복합 쇼핑 스트리트몰로 구성된다. 라스베이거스의 포럼샵, 동경의 록본기힐스 등과 같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최고의 쇼핑 관광명소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현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르셀’은 세련된 유럽풍의 건축양식과 인테리어는 물론 단지 곳곳에 테마공간과 키즈랜드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따라서 방문객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쇼핑뿐만 아니라 즐거움이 넘치는 여가생활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지금까지 전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개념의 복합 쇼핑 스트리트몰을 담아낸다는 방침이다. 또한 각종 지자체의 축제와 행사유치, 상시적인 이벤트를 마련해 급격히 늘어나는 지역 수요층뿐만 아니라 여가를 즐기려는 가족단위의 관광객들까지 적극 유치하며, 국내 쇼핑, 관광, 문화의 랜드마크로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겠다는 각오다. 서해안 관광시 관광객들이 반드시 들러 쇼핑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 규모만큼이나 다양한 MD로 구성된 ‘르셀’은 100여 개의 유명 브랜드, 명품 패션, 잡화, 주얼리, 식품, 생활용품, 먹거리와 전국 각 지역의 다양한 특산물뿐만 아니라 서산의 청정지역에서 자란 한우와 육쪽마늘, 인삼 등 지역 특산물의 직거래 매장을 별도로 특화시켜 지역 경제의 발전에도 기여한다는 것. 또한 쇼핑뿐만 아니라 급격히 늘어나는 지역 일대의 수요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도록 메디컬 센터, 오피스 센터, 학원, 야외극장 등의 철저한 MD계획으로 가장 크고 편리한 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기위해 처음부터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 ‘르셀’은 서해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수도권에서도 1시간대 거리로 접근성이 우수하며 충남도청 행정도시, 대전, 천안 등 중부권 대도시와도 접근이 용이하다. 서해안을 방문하는 연 4천만 명의 관광객들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출입문 격에 위치하는 곳. 1년 365일 풍부한 수요가 예상되는 ‘르셀’에 기대가 모아진다.■인터뷰 | 메가파크씨씨 이평식 대표
서해안 방문때 ‘꼭 들러야만 하는 곳’ 만들터
“서해안을 방문하는 전국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빈틈없는 MD를 구성하는 것은 물론이고, 고객이나 점주 모두를 감동시킬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강조하는 이평식 메가파크씨씨 대표의 말이다.
이평식 사장은 (주)티에브, (주)모터씨씨, (주)헬퍼의 대표이사로 성공적인 개발노하우를 접목해 가장 명품화된 복합쇼핑거리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 사장은 이번개발을 위해 전국의 아울렛 패션 쇼핑몰이나 타운을 수없이 방문하면서 느낀 아쉬움에 대해 특별히 언급하면서 “‘르셀’에는 무언가 다른 플러스 알파를 부여해 소비자들이 이왕이면 이곳 ‘르셀’에 오게 만들 것이다”고 말하고 강원도 카지노의 예를 들어 설명했다. 또 “나 자신부터 이곳에 미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좋아야 남도 좋다는 평범한 진리를 알아야 할 것이다. ‘르셀’을 알아야 하고 ‘르셀’을 통해서만 할 수 있으며, ‘르셀’에서 인정받아야 성공할 수 있음을 알게 할 것이다.” 또 이 사장은 ‘르셀’ 당신이 있기에 서해안 서산을 가고 싶다는 다소 감성적인 메시지를 되 뇌이면서 이곳에서 태어난 자신의 고향, 고향의 발전이 곧 우리의 발전임을 모두에게 느끼게 한다는 원대한 포부를 밝혔다. 충청권뿐만 아니라 전국 고객을 끌어 모을 수 있는 제반여건을 갖춘 서해안. 서해안은 도시팽창으로 인해 이뤄지고 있는 개발호재로 점점 더 많은 배후 인구가 유입되고 있다. 충청도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특별한 테마쇼핑몰이 없는 상태에서 ‘르셀’은 서해안권을 대표하고, 대한민국 관광 쇼핑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한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