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폴 스토리’ 어덜트 브랜드 리더 지향
新 ‘유통·컨셉’ 10년 런칭 박차
2012-05-12 강재진 기자
신성통상(대표 허무영)의 ‘에이폴 스토리’가 어덜트 패션 유통의 새로운 리더를 꿈꾸며 런칭 준비에 한창이다.
2010년 2월 출시 예정인 ‘에이폴 스토리’는 일상에서 착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캐주얼에서부터 골프웨어의 확장성을 가진 스포티 캐주얼에 이르기까지 3545를 겨냥한 어덜트 토털 캐주얼 브랜드다. 디자인과 품질은 ‘빈폴’ ‘인디언’ 등 기존 중저가 브랜드 수준으로 가격은 이들의 50~60% 수준으로 전개할 예정이어서 어덜트 캐주얼 시장의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에이폴 스토리’의 내수사업을 총괄하는 이춘수 전무는 “‘에이폴 스토리’는 비즈니스 캐주얼에서 스포티 캐주얼,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과 소비자들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 연출, 품질 대비 저렴한 가격(노세일) 등 3박자를 갖추고 있어 중대형 매장을 운영하는 점주들이 선호한다”며 “단순히 상품만을 판매하는 것이 아닌 소비자가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을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폴 스토리’는 내년 상반기 165㎡ 규모의 점포 30개를 오픈할 계획이며 주요 백화점입점을 추진 중이다. 11월 중순에는 본사에 쇼룸을 오픈해 백화점 바이어 및 대리점주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