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클럽’ 전국 주요상권 공략

토탈 비즈니스 캐주얼 볼륨화 시도

2012-05-25     패션부

런칭 27주년을 맞은 ‘윈디클럽’이 젊고 품격있는 美중년을 겨냥한 토탈 비즈니스 캐주얼웨어로 컨셉을 강화하고 전국적인 대리점 개설 및 유통망 확장에 따른 볼륨화에 나선다.
한일합섬 ‘윈디클럽’은 올해 백화점과 아울렛, 대리점을 포함 35개 매장을 운영하고 내년엔 55개를 목표로 알짜 대리점 확보를 도모한다.

스타일리시한 고급 소재의 스마트한 제품을 기획, 어떠한 곳에서도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연출할 수 있는 토탈 코디네이션을 제안한다는 것. 신경재 본부장은 “최근 비즈니스 캐주얼웨어와 어덜트시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돼 있는 가운데 ‘윈디클럽’은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와 인지도를 적극 활용해 전국 주요상권에 대리점을 개설해 밀착영업을 펼칠 계획”으로 방침을 밝혔다. 특히 동양메이저 그룹차원에서 10월1일부터 캐주얼착장화가 본격 실행되면서 을지로 사옥을 비롯 ‘윈디클럽’의 사내 판매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직원우대 카드 발매 등을 통해 최소 그룹의 예상 소비자만도 1만명으로 잠정 집계되는 가운데 감도와 품질실현으로 고정고객 확보에도 매진할 방침이다. ‘윈디클럽’은 또 지역의 한계성 극복을 위해 드라마 ‘내조의 여왕’이후 이미지가 급부상하고 있는 배우 최철호를 전속모델로 섭외해 전국적인 마케팅, 홍보활동을 벌인다. “美 중년의 이미지와 잘 맞고 연기력도 좋아 주부층들에게 큰 인기가 있는 최철호씨는 의류모델은 처음이어서 신선도면에서도 효과가 크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