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 올겨울 월드비전과 함께
40만 결식아동 ‘따뜻한 밥상’ 사랑 전달
2012-05-25 김임순 기자
고급 스포츠의류 수출 메이커면서 내수시장에서 아웃도어 ‘영원’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영원무역(대표 성기학)이 따뜻한 나눔의 온정을 전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올 시즌을 위해 내놓은 스페셜 아이템이면서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운 ‘다운은 영원이다’는 다운에 대한 특별한 노하우와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준다. 영원은 이러한 마케팅전략과 함께 올 겨울 방학동안 급식이 중단되는 결식아동을 돕는다. 영원 담당자는 “40만 명의 결식아동(한나라당 강명순의원 자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다행”이라며 “‘따뜻한 밥상’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원’은 지난 달 부터 전국 대리점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영원’은 지난 35년간 전 세계 60개의 메이저 브랜드에 최상급아웃도어 제품을 수출하는 기술력으로 특별히 14가지 제품 3만5000벌을 준비했다. ‘따뜻한 밥상’ 프로젝트는 영원의 지난 10여 년간의 파트너 월드비전과 함께 진행하며, 판매수익금으로 겨울 방학동안 결식아동들에게 고정으로 따듯한 밥상을 배달 지원키로 했다. 영원에서 준비한 신상품 14 가지 제품은 방수자켓(7만5000원), 집티(3만9000원), 등산팬츠(6만 원)로 제품력 대비 놀라운 가격으로 출시되어, 구매에도 부담이 없다. 소비자에게는 ‘영원’제품으로 따뜻한 겨울을 준비하고, 결식아동들에게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 할 수 있어 올 겨울 훈훈한 온정이 흐르는 계절을 직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