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가상현실 쇼룸 ‘엘르 엣진’ 오픈
코스메틱 ‘핫 아이템’ 가장 먼저 공개
2012-06-03 패션부
한 계절을 앞서 코스메틱 트렌드를 점쳐보고 제품이 백화점에 입고되기 전 관련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는 센스 있는 여성들이 깜짝 놀랄 신개념 스타일 정보 사이트가 문을 열었다. 코스메틱과 스타일에 대한 넥스트 트렌드를 미리 알려주는 새로운 개념의 스타일 컬쳐 클럽 ‘엘르 엣진’(www.atZINE .com)이 지난 10월 30일 오픈한 것.
‘엘르 엣진’은 ‘랑콤’ ‘크리스챤 디올’ 등 세계적인 코스메틱 브랜드의 플래그십 매장에서나 볼 수 있는 신상품 디스플레이와 인테리어까지 그대로 복제한 3D VR 쇼룸을 한국에서 선보였다. 쇼룸 뿐 아니라 온라인 매거진, 코스메틱 패션 블로그 기능까지도 갖추고 있다. ‘엘르 엣진’의 가장 큰 특징은 세계 최초로 실제 명품 브랜드의 매장을 온라인상에 그대로 재현시켜 놓은 VR 쇼룸. 이 쇼룸에서 제공하는 3D 가상현실 기술을 통해 소비자들은 마치 외국 현지에서 브랜드 매장을 직접 방문해 한국에서보다 다양한 상품을 한 발 앞서 접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명품 매장이 즐비한 이 가상현실 공간에서는 아직 한국에 정식 출품되지 않은 신상품을 내 마음대로 고르고 그 상품에 대한 뷰티 에디터들의 전문 메이크업 강의를 들어볼 수도 있다. 특히 시간이 부족해 매장을 직접 방문해 설명을 듣기 어려운 소비자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3D 가상현실 쇼룸에는 ‘크리스챤 디올’ ‘에스티 로더’ ‘랑콤’ ‘바비 브라운’ ‘크리니크’ ‘겔랑’ 등 코스메틱 브랜드를 비롯해 ‘버버리’ ‘코치’ 등 패션 명품 브랜드, ‘쇼메’ ‘스와치’ ‘CK’ 등의 주얼리 브랜드 등 21곳이 입점을 완료했거나 곧 입점을 앞두고 있다. ‘리바이스’ ‘디젤’ 등 인터내셔널 브랜드와 국내 고급 브랜드 100여 곳도 입점할 예정이다. 한편 ‘엘르 엣진’은 가입승인절차가 있는 회원제로 운영된다. 인정받은 트렌드 세터들이 모여서 스타일에 대한 ‘리얼 토크’를 나누고 서로 네트워킹도 할 수 있는 ‘스타일 온라인 컬쳐 클럽’을 표방하고 있다. ‘엘르 엣진’을 선보인 아인스 M&M 최종삼 대표는 “‘엘르 엣진’에서 사용자들이 누릴 수 있는 신개념 웹 서비스에 대해 톱 코스메틱 브랜드들이 뜨겁게 호응하고 있다”면서 “내년까지 약 150여 개의 뷰티·패션·주얼리 등 명품업체들이 입점, 최상의 스타일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전혀 새로운 비즈니스 카테고리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