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아이템 업그레이드
쌤소나이트
2012-06-03 김효진
남성 전유물로만 여기던 기능성 아이템들이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독특한 디자인 및 톡톡튀는 컬러로 출시하는 등 여성들을 위한 제품 개발이 눈에 띈다.
쌤소나이트코리아(대표 서부석) ‘쌤소나이트’가 새롭게 선보이는 조안은 여성 전용 브리프케이스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세련된 커리어 우먼을 공략한 이번 제품은 모던한 디자인으로 실용적 내부 디자인이 돋보인다. 내부 파티션 기능을 보강하고 여성들의 잦은 소지품을 배려한 토트백을 세트로 구성. 특히 식물성 오일로 표면을 처리한 베지터블 가죽은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광택의 빈티지를 표현했다. 따뜻한 느낌의 브라운 컬러 가죽과 가죽-나일론 콤비 두 가지 스타일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IT 주변기기 전문기업 ‘벨킨’은 IT기기는 남성 전유물이라는 인식을 탈피해 기존 남성 얼리어답터 타겟을 최근 메트로폴리탄 싱글 여성으로 확대했다. 전문직 고소득층의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여성을 메인 타겟으로 기능성을 강조한 제품력을 앞세워 여심을 공략할 예정이다. 특히 톡톡튀는 컬러와 세련된 디자인 및 간편한 사용법을 강조, 여성 소비자들의 시선을 집중 시킬 방침이다. 업체 관계자는 “여성들의 전문 직종이 증가함에 따라 여성 전용 비즈니스 제품들을 찾는 고객이 많다”며 “톡톡튀는 차별화된 아이템 개발 및 고객들의 편의제공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