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만점’ 연말 ‘파티 룩’ 연출

2012-06-15     김지민

‘루프탑·플리마켓’ 파티 성행
포인트 스타일링…자신있게 매치

파티 문화가 자리 잡고 연말이 다가오면서 각 브랜드마다 다양한 컨셉의 ‘파티 룩’을 제안하고 있다. 연말부터 시작되는 다양한 파티나 모임에서 분위기를 즐기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스타일은 필수 조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떠오른 파티문화에 자신만의 개성을 살리는 스타일을 선택해야 한다.

건물 옥상에서 열리는 ‘루프탑 파티’는 자유로운 파티의 특성상 개인의 개성에 맞는 스타일로 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st.a’의 스팽글 장식 원피스와 화이트 퍼 베스트를 매치하면 세련된 파티 웨어를 완성할 수 있다. 특히 끈이 있는 클러치로 핸드백을 들고 다니는 번거로움을 대신 하는 것은 ‘파티 룩’의 포인트. ‘플리마켓 파티’는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실용적인 파티 문화의 선두라 할 수 있다. 대체로 드레스 코드가 지정되지 않지만 편한 의상을 감각적으로 자신에게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스타일로 연출하는 것이 필요하다. 퍼 트리밍된 ‘매긴나잇브리지’ 체크 자켓은 활동성 있는 배기팬츠를 매치함으로써 일상에서의 스타일에 브로치와 클러치로 포인트를 주면 자유로운‘플리마켓 파티’ 웨어로 손색이 없다. 또 외부에서 열리는 경우가 많아 가죽 자켓이나 퍼 머플러로 보온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매긴나잇브리지’ 김소현 실장은 “다양한 파티가 늘어나면서 개성 있는 파티문화가 생겨나고 있다. 파티 웨어에 대해 어려워하는 것 보다 자신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해 개성 있는 파티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 방문하는 파티라도 퍼 아이템과 클러치 등 포인트 스타일링으로 돋보이는 파티 웨어 매치로 자신감 있게 파티를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파티 룩’의 팁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