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섬유의 날] 지경부장관 표창 | 린에스앤제이 오서희 실장

2012-06-15     홍영석

‘몬테 밀라노’ 국내외 시장 맹공략
과감·솔선수범 운영…패션한류 앞장

린에스앤제이의 오서희 실장은 여성브랜드 ‘몬테 밀라노(Monte Milano)’로 국내 엘레강스 패션시장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서희 실장은 세계적인 트렌드 패스트 패션을 새롭게 재해석해 국내 여성 패션에 새 가능성을 제시한 유학파 패션 전도사다. 지난 2001년 2월 ‘몬테 밀라노’를 런칭한 이후 진취적인 리더십과 능동적인 자세로 새로운 것을 패션에 접목시켜 소비자에게 어필해 왔다. 동시에 유통과정, 생산 등에서 거품을 제거한 좋은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국내 유명백화점과 대리점, 직영점, TV홈쇼핑, 온라인 쇼핑몰 등 다양한 유통을 통해 제품을 소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매출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시장을 개척하고 높은 발전가능성을 보이고 있어 향후 한국대표 브랜드로서의 성장이 예견된다. 오서희 실장은 대표이사가 돼야 마땅하지만 ‘몬테밀라노’ 디자인에 대한 자신만의 신념 하나로 디자인 실장을 맡게 됐으며 직원들의 복지와 탁월한 팀웍 운영으로 발전을 위한 탄탄한 토대를 구축했다. ‘몬테 밀라노’만의 디자인을 확고히 다지고 소비자를 위한 임직원, 나아가 ‘국민브랜드’ 만들기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이처럼 내실을 다진데 이어 직접 발로 뛰면서 협력사와 관계자들과 신뢰를 쌓고 사업재개 4년만에 롯데백화점, AK플라자,갤러리아백화점, 현대백화점, 그랜드 등 기타 지방백화점에 입점했으며 대리점, 직영점 오픈으로 유통망 다각화 및 사업확장에 박차를 가해 왔다. 온·오프라인의 동시 성공이 어려운 국내 현황 속에서도 시장 구별없이 발빠른 행보를 지속해 오고 있다. 현재 오서희 실장은 직접 발로 뛰면서 디자인 차별화와 소비자욕구 충족을 위한 시장조사에 몸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그 결과 좋은 품질, 좋은 가격으로 호응도를 높이고 있다. 중국에 지사를 설립하고 뛰어난 운영력을 보이는 한편, 미국에도 지사를 설립해 미국발 금융위기에도 당당히 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베트남 롯데마트 입점에 이어 일본시장 진출까지 앞두고 있어 패션계의 한류몰이를 할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