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시티’ 트렌드 반영
미니 VS 오버…극과극 패션
2012-06-29 김효진
엠티콜렉션(대표 양지해) ‘메트로시티’가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극과극 트렌드에 맞춘 실용성을 강조한 오버사이즈 빅백과 한 손에 들어오는 미니백이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다. 점점 더 커지는 빅백은 가벼운 쇼퍼백 뿐만 아니라 최근 숄더 스트랩의 인기로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인 다이아몬드 퀼팅 빅백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직사각형의 브리프 케이스 형태의 토드백이지만 긴 스트랩 탈부착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가볍게 들리는 미니백 또한 세컨백 개념으로 30~ 40대 여성층에서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체인 스트랩과 에나멜 소재가 강조된 80년대 트렌드를 반영한 스타일이 인기. 절제된 디자인과 적절한 장식으로 화려하면서도 시크함을 더해 커리어우먼들의 시선을 자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