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의 날 부대행사 풍성

패션쇼·‘한·독’ 간담회 등 열려

2012-06-29     정기창 기자
제23회 섬유의 날 기념식이 지난 11일 섬유·패션센터 3층에서 정부 및 재계, 섬유관련 업체 등 관계자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뤄졌다. 산업훈장을 비롯한 포장, 표창 등 정부 포상 11점과 장관표창 45점, 섬산련 회장 표창 등이 수여됐으며 성대한 부대 행사 및 세미나가 개최됐다. 섬유센터 3층에서는 Green &Fashion(자연 그대로의 자연을 사랑합니다)을 주제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견인하는 친환경 에코 패션쇼가 열렸다. 기념식 거행 후에는 25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리셉션이 이어졌다. 한편 10일에는 한·독 매치메이킹데이(Match-Making Day) 기술협력 간담회와 기술섬유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기술협력간담회에는 효성, 코오롱, 웰크론 등 기업과 섬유개발연구원, 염색기술연구원, 독일섬유산업연합회가 참여해 상호 공동개발 과제를 협의했다. 이는 섬산연이 올 초 독일섬유산업연합회와 상호 협력에 관한 포괄적 MOU를 맺어 양국 업계의 긴밀한 협력을 추진하는 과정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