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백’ 연말 여심잡기 총공세
2012-07-04 김효진
‘MCM’ 캐주얼 클래식 라인
‘메트로시티’ 럭셔리 퀼팅백
‘발렌시아가’ 호피 클러치 백
핸드백에 시즌을 겨냥한 톡톡튀는 아이템을 반영했다. 다양한 참 장식을 비롯 퍼 및 소재를 강조한 제품을 출시, 다가오는 연말을 위한 여심 지갑 공략에 한창이다.
‘메트로시티’는 럭셔리 트렌드를 부각시킨 퀼팅 백을 선보인다.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공략한 다이아몬드 퀼팅 라인은 기존 제품을 변형해 80년대 글램락의 글래머러스하고 파워풀한 섹시함을 표현했다. 브랜드 고유의 골드 버클과 페이턴트 소재의 4가지 토드백 스퀘어 디자인으로 퍼 디테일을 가미해 고급스러움이 돋보인다. ‘엠씨엠’은 하드한 느낌을 탈피한 캐주얼 클래식 라인을 제안한다. 세련된 스타일의 메탈릭 라인은 부드러운 가죽 느낌을 부각시키고 섬세한 셔링 디테일을 표현했다. 골드펄 메탈릭 가죽과 로고의 화려함으로 12월 연말을 맞이해 고급스러움을 강조, 실용적 사이즈의 골드·브론즈·메탈릭 그레이·브라운 등 다양한 컬러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발렌시아가’는 호피무늬 클러치백으로 화려함을 표현했다. 부드럽고 조직이 섬세한 6개월 미만 송아지 가죽은 전체적으로 고급스럽고 여성스럽다. 특히 연말 모임을 겨냥한 화려한 호피무늬와 반짝이는 체인은 스타일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청바지와 같은 캐주얼한 의상에도 훌륭한 포인트 아이템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올 해는 연말파티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들 수 있는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다”며 “합리적인 소비자를 위한 실용성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강조한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