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베이직하우스, 친환경 전문 브랜드 ‘아이반’ 런칭

오가닉 인증 받은 각종 의류 및 침구 선보여

2009-03-10     김임순 기자

㈜더베이직하우스의 6번째 브랜드 ‘아이반’ 4월 본격 런칭
스위스 및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의 친환경 인증 획득
의류 및 언더웨어와 침구류까지 다양한 오가닉 제품 출시


더베이직하우스(대표 우종완)가 그린슈머 여성을 겨냥한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이반’을 런칭했다.


‘아이반(ai:barn)’ 6번째 브랜드로, 친환경 소재만을 사용한 오가닉 제품 전문 브랜드라는 점이 특징이다.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다양한 여성 캐주얼 의류뿐만 아니라 라운지웨어, 언더웨어, 침구 및 타월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까지 포함하는 토털 오가닉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지향한다.


친환경과 유기농을 선호하는 그린슈머(Greensumer; ‘Green’과 ‘Consume’r의 합성어) 여성이 주 연령층이다.


‘아이반’은 더베이직하우스만의 품질관리 및 소싱력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친환경 제품을 선보여 친환경 패션 확산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아이반은 이를 위해 친환경 티셔츠 및 바지는 19,800원부터, 점퍼는 29,800원부터 출시, 오가닉 패션은 고가라는 선입견을 없애 나가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이반은 기존의 대표적인 친환경 소재인 오가닉 면에서 소재를 더욱 확장시켜 친환경 패션의 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삼베, 아마, 대나무, 콩섬유, 오가닉 울 등의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베이직하우스 브랜드를 통해 오가닉 티셔츠를 선보이며 국내 최초로 스위스의 친환경 인증 기관인 IMO(Institute for Marketecology Organization)의 인증을 획득한 바 있는 더베이직하우스는 프랑스 ECOCERT, 독일 FLO, 네덜란드 Control Union의 인증 역시 추가로 획득, 국제적으로 아이반 친환경 제품의 높은 품질을 인정받았다.


아이반의 친환경 소재는 화학 첨가제가 없어 미생물에 의해 분해가 가능하고, 재생 및 반복 사용도 가능하다.


아이반은 내달 2일과 5일에 명동점과 강남점을 각각 오픈하며 본격적인 영업을 전개할 예정이며, 가두점 및 마트를 중심으로 올해 15개의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종완 사장은 “지난해 첫 선을 보였던 오가닉 티셔츠가 고객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어 친환경 시장의 발전 가능성을 확신했다”며 “합리적인 가격의 친환경 브랜드 런칭을 통해 사회 전 분야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친환경 트렌드를 주도해 나가는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반(ai:barn)은 i를 발음대로 표기한 ai와 헛간이란 뜻인 barn의 합성어로, 내가 찾는 공간, 나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공간 이라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