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리스’ 라인 다각화 총력
美 ‘포니’ 내년 1월 본격 전개
2012-07-06 김효진
스프리스(대표 홍영득)가 2010년 1월부터 美 ‘포니’ 슈즈를 자사 매장 내 샵인샵으로 판매, 동종업계 및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포니’ 라이센스권을 보유하고 있는 에어워크코리아와 모 회사 금강제화가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 내년 1월부터 본격 전개키로 한 것. ‘포니’의 경우 영층을 겨냥한 미국 스포츠브랜드로 美 유명 헐리우드 배우들이 즐겨 신는 스니커즈로도 잘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24세의 남성을 메인 타겟으로 스포티즘을 강조한 런닝화, 스니커즈를 비롯 의류 등 모든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기존 제품보다 컬러 및 디자인을 강조해 퀄리티를 높여 수입 및 생산을 같이 전개할 방침이다. 업체관계자는 “12월 중순부터 마켓테스팅 차원에서 신발만 우선 선보이고, 내년 1월 이후 본격 라이센스 브랜드로 전개할 예정”이라며 “‘스프리스’ ‘에버레스트’ 제품과 차별화를 두고 패션성을 가미한 스니커즈 브랜드로 개발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