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리퍼블릭, 신규 도입

‘어그 부츠’ 매출 볼륨화

2012-08-11     패션부

슈리퍼블릭(대표 박혜민)이 신규 브랜드 도입을 비롯 본격 겨울 아이템 판매에 나섰다.
지난달 20일부터 신상품 및 시즌 상품 세일 행사를 시작한 슈리퍼블릭은 ‘제시카심슨’ ‘빈스카무토’ ‘유나이티드‘ 등 F/W 제품 30%, 일부 4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일부 품목을 11만1000원에 판매한 빼빼로데이 이벤트는 당일 300~400족 판매로 40%의 매출 상승을 기록하는 등 기본 스타일 외에 다양한 아이템을 가미한 부츠 아이템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12월 초 어그 스타일 롱부츠를 시즌 아이템으로 선보이며 세일 품목과 함께 매출 시너지 효과를 낼 방침이다. 양털, 스웨이드 등 차별화된 디자인 제품 10개 스타일을 6000~7000족 수량으로 진행, 젊은 층은 물론 중년층까지 어필할 계획이다. 또 10대 청소년을 메인 타겟으로 한 ‘켄지걸’을 도입해 10만 원대 초반의 중저가 가격대 제품을 공급한다. 내달 초부터 마켓테스팅 차원에서 일부 상품을 우선 선보이고, 내년 S/S에 본격 전개할 예정이다. 강기문 실장은 “어그 스타일을 시즌 아이템으로 선보이며 세일 품목과 함께 매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브랜드별 차별화를 두고 패션성을 가미한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