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브랜드] ‘JDX 골프’ - 2010년 800억 원 달성 ‘전진’

뉴 ‘B.I·매장구성’ 중무장

2012-08-11     강재진 기자

신한코리아(대표 김한철·사진)가 전개하고 있는 ‘JDX 골프’가 2010년 800억 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새로운 B.I와 매장구성을 진행,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JDX 골프’는 현재 130여 개 매장을 확보하고 있으며 2008년 500억 원 매출 초과 달성에 이어 올해 600억 원 달성을 앞두고 있다.

내년 목표 달성을 위해 대형 유통망을 확대하고 이월상품 군, 초특가 기획 상품 등으로 물량을 대폭 늘릴 방침이다. 또 전국 주요상권 진입과 더불어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주력 해 점별 효율 증대에도 힘쓰고 있다. 이미 문정동에 선보인 ‘JDX 골프’ 직영 1호점은 매월 1억5000만 원 이상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일산덕이점 또한 월 매출 2억 원 대를 유지하고 있어 내년에도 더욱 기대를 모은다. 최근 ‘신한 유통 사업부’를 설립, 수원 물류센터 내 1984㎡(구 600평)규모의 ‘JDX 아울렛’이 내년 1월 중순 오픈을 앞두고 있다. 현재 복종별 인기 브랜드들의 섭외가 완료 된 상태로 ‘JDX 골프’ 대형 직영점도 들어설 계획이다. 신한코리아는 내년 2월 ‘잔디로’와 라이센스 계약 종료로 기존의 간판을 모두 철수 시키고, B.I를 새롭게 선보인다. ‘JDX’의 캐릭터인 커머스를 블랙·레드 컬러와 조화롭게 디자인 해 의류 및 액세서리에 접목시킨 점이 돋보인다. 내년 S/S 상품 구성은 각각 베이직, 플러스, 시크의 3개 라인으로 설정해 기존의 브랜드 이미지와 더불어 좀 더 패셔너블 하면서도 젊은 감성을 표현 할 수 있는 캐주얼 느낌으로 선보인다. 이는 기존의 베이직 라인을 바탕으로 패션감을 부각시켜 ‘JDX’만의 매니아 층 잡기에 주력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상품력을 기본으로 매장 연출을 차별화해 나갈 방침. 전체 인테리어는 화이트와 블랙을 이용한 모노톤으로 경쾌한 느낌의 의상이 최대한 돋보일 수 있게 하고 벽면은 페이스 아웃과 쉘프를 적절히 나눠 활용한다. 매장 내 가장 중요 포인트가 될 V.P(Visual Presentation)존은 ‘JDX’ 대표 상품으로 연출, 고객에게 임팩트 있게 어필 될 수 있는 상품을 그룹핑 할 방침이다. P.P(Point of Sale Presentation)존은 최대한 상품을 정확하게 노출 할 수 있도록 페이스 아웃을 적절하게 활용해 슬립 연출과 연동할 계획이다. 이 같은 구성은 테마별 제안이 가능하고 컬러 매치가 자연스러워 세트 물 판매에 효과적이기 때문. 마지막으로 I.P(Item Presentation)존은 아이템을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액세서리와 함께 연출하고 중앙 집기에는 컬러별, 아이템별 그룹핑을 통해 고객들에게 감성적 어필을 강화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