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수조 홈페이지 대폭 확대 개편
전시적 운용 탈피 ‘실용 컨텐츠’ 인기몰이
2012-08-11 정기창 기자
요식적인 정보는 버리고 쓸모 있는 컨텐츠만 담겠다. 최근 대대적인 홈페이지 개편 (www.textra. or.kr) 을 단행한 섬유직물수출입조합(이사장 박상태)이 이를 통해 실제 업체들이 필요로 하는 실용 정보를 알차게 담고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직물수출입조합은 단순한 회원사 정보제공, 스팸글만 쌓이는 정보 게시판 같은 전시적 운영을 벗어나 섬유업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컨텐츠를 강화했다. 가장 눈에 띄는 항목은 첫 페이지 우측중앙의 ▲고부가가치 신섬유 ▲전시상담관리 ▲섬유직물전자무역 ▲섬유 FTA의 모든 것으로 구성된 링크 탭. 이중 회원사 로그인이 필요 없는 ‘섬유 FTA의 모든 것’ 항목을 클릭하면 현재 진행되는 세계 FTA 진행 현황과 한국의 FTA 현황, 세부적으로 섬유부문에 관련된 FTA 쟁점 사항도 한눈에 파악 할 수 있다. 전시상담 관리시스템에 접속하면 기존 서류작업으로 진행되던 전시회 신청, 상담, 완료의 모든 과정을 웹(web) 상에서 일사천리로 끝낼 수 있다. 또한 소홀하기 쉬운 섬유 관련 지식이나 새 소식 등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어 업계 관심사를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직물수출입조합은 지난달 23일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업종별 정보화 혁신 클러스터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함에 따라 섬유산업 기업들의 니즈에 부응하고 업종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용적 내용을 위주로 대폭 확대 개편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