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파워 커뮤니티 훔쳐보기 (33)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alicewonderland2.blogspot.com”

2012-08-31     패션부

오늘 소개해 드릴 블로그는 우리들에게 이름이 친숙한 블로그입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alice in wonderland)’라고 하면 모두들 잘 알고 있는 동화잖아요.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블로그 내용이 직접적인 상관은 없지만 블로그 이름을 선택한 운영자의 취향 때문인지 여느 패션 블로그와는 다르게 몽환적인 느낌의 색다른 패션 사진들과 일러스트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앨리스 사가는 현재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자신에게 영감을 주는 많은 것들을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패션 블로그를 운영한다고 소개돼 있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독특한 패션의 나라로 빠져 들고 싶은 분들은 꼭 한번 찾아가 보기 바랍니다. 위에 알려 드린 주소대로 입장을 하면 이 블로그에 유해 게시물이 있다며 계속 진행 할 것을 묻는 메시지가 뜰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패션 블로그에 있는 몇몇 패션사진들에서 살짝 여성의 가슴이 노출된 사진들이 있는데 이것을 음란물로 판단한 몇몇 네티즌들이 신고를 해서 블로거닷컴(blogger.com) 측에서 자동적 뜨는 문구이니 무시하고 입장하면 됩니다.

아직도 우리가 패션사진과 외설사진을 혼동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아 우스운 생각도 좀 들었습니다.^^ 이 블로그가 개설된 곳이 바로 블로거닷컴입니다. 현재는 구글에 인수돼 구글이 제공하는 무료 블로그 서비스 회사이지만 아마 세계에서 가장 오래전에 블로그 서비스를 시작한 회사 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세계를 겨냥해서 블로그를 생각한다면 블로거닷컴에서 블로그를 개설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우리나라 언어를 비롯해 세계의 많은 언어들을 지원하고 있고 무엇보다 구글 등의 검색을 통해 전 세계의 사람들에게 내 블로그가 노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 독자들에게 유명하거나 혹은 내용이 알찬 세계의 패션 블로그들을 소개하기 위해 열심히 웹서핑을 다니고 있는데요, 그러다 보면 또 자신만이 알고 있던 좋은 블로그들을 소개해 놓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게 됩니다. 사실 오늘 소개해드린 블로그는 ‘티스토리’에 있는 ‘아이 필 더 에코(I FEEL THE ECHO) 님의 블로그에서 알게 됐습니다. 패션 전문 블로그는 아니지만 해외 사이트에서 일어나는 특이하고 재미있는 일들이 많이 포스팅 되고 있는 블로그입니다. 조만간 이 지면을 통해 자세하게 소개해드릴 생각입니다. 패션이나 헐리우드 스타에 관한 좋은 자료들도 많이 있으니까요.

블로그 서핑을 하다보면 정말 좋은 블로그들을 많이 만나게 돼 기분이 좋아집니다.
독자들께서도 이번 주말에는 신나게 블로그 서핑을 한 번 해보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