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자녀보호 앞장선다

휠라 세이프가드 캠페인 진행

2012-08-31     김지선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이나 유괴 등의 범죄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는 사회 만들기에 기업들이 적극 나서고 있다. 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는 유무선 통신그룹 KT(대표 이석채)와 함께 자녀보호 캠페인 ‘쇼와 함께하는 휠라 세이프가드 캠페인’을 공동 전개 중이다.

내년 2월말까지 전국 ‘휠라’ 및 ‘휠라 키즈’ 매장에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으로 아동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아이들이 실제 위험 상황에 부딪혔을 때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휠라’와 ‘휠라 키즈’는 어두운 곳에서 빛을 발하는 재귀반사 소재와 초경량 소재를 사용해 아동 안전과 신체 발육을 고려한 책가방 세트를 각각 출시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구매 고객에게 애니콜 보디가드 폰이나 쇼 아이러브요금 상품(1개월)을 무료로 증정한다. 애니콜 보디가드 폰은 고리를 당겨 사이렌이 작동할 때나 SOS 메시지를 보낼 때 미리 설정해 둔 보호자에게 사고 발생 지역의 지도를 GPS 기능을 통해 전달해 준다. 쇼 아이러브요금 상품은 자녀의 위치를 부모의 휴대폰으로 전송하는 기능을 갖춰 실시간 자녀보호가 가능한 아이서치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되는 요금제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자녀보호를 위한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 세이프가드 캠페인이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