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M, 친환경 소재 상품화 역점

내년 F/W 전시회·경량 다운·발열 인기

2012-10-26     정기창 기자

2010년은 ‘에코프렌(ECOF REN)’의 해. 코오롱패션머티리얼(대표 김창호)은 지난 8일 2010 F/W F2 소재전을 개최하고 내년 F/W을 타겟으로 최신 기능성 원단과 친환경 주제를 구현한 소재를 선보였다.

이날 소재전에는 MD 및 의류 디자이너 등이 초청됐으며 친환경 제품과 표면 느낌을 변화시키는 후공정을 거친 가벼운 소재의 다운용 원단이 인기를 끌었다.

코오롱FM이 내 놓은 발열 기능성 3레이어 소재도 MD와 디자이너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따라서 올해 내의류 브랜드 및 일부 아웃도어 브랜드 등이 제품화한 발열 소재가 내년에는 본격적인 상품화 단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에코프렌’은 듀폰의 친환경 폴리머 ‘아펙사(APEXA)’를 사용한 제품으로 리사이클, 생분해성, 식물원료 소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