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나 홀로 호황 누렸다

11월까지 두 자리 신장 지속

2012-11-02     강재진 기자

아웃도어 업체들이 지난해에 이어 두 자릿수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본격적인 산행철 이전부터 선출시를 진행, 매출을 일으키면서 이 같은 성장세를 이어왔다.

1~11월 매출 누계액을 보면 ‘노스페이스’가 11월 신세계 인천점 기준 15억3000만 원을 달성하며 총 3850억 원으로 업계 선두를 지켰다. 전년대비 성장률은 23%대를 기록했다.

‘코오롱스포츠’는 2/4분기 657억 원, 3/4분기 511억 원으로 마감하며 총 누계 액 2573억 원을 달성했다. ‘케이투’는 2200억 원을 달성해 16.7% 성장세를 기록했다. ‘블랙야크’는 185개 매장에서 1800억 원 매출을 올렸다.

한편 ‘컬럼비아스포츠웨어’는 3/4분기 240억 원, 11월까지 총 누계액이 1100억 원으로 전년대비 25%대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