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비’ 국내외 동시 성장

나산실업

2011-11-02     김지민

나산실업(대표 김기명)의 영캐주얼 브랜드 ‘예스비’<사진>가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 가을 현대백화점 신촌점, 신세계백화점 본점 등 주요 백화점에 입점한 뒤 11월 국내 매출 집계 결과 신세계백화점과 AK백화점에서 두 달 연속으로 1억20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억대 매장을 탄생시켰다.

백화점 입점을 통해 브랜드 위상과 인지도, 상품력 등을 모두 인정받았으며 고급스런 매장 VMD도 매출 견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또 중국의 주요 백화점 10개점에 입점해 캐주얼 조닝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전년대비 20%의 신장실적으로 사업부의 영업이익을 흑자로 전환시켰다.

브랜드 한 관계자는 “국내외로 공격적인 영업 정책을 꾸준히 진행한 것에 대한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2010년에는 상위권 브랜드로서의 매출 증대를 위해 스피드 소싱을 통한 상품기획 시스템을 중점적으로 안정화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