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프만, 건강한 생활 ‘웰빙’ 신상품 눈길
‘프린트’ ‘자카드’ ‘한실류’ 혼수 침구 고급화
행복한 홈의 아름답고 건강한 생활을 추구하는 님프만(대표 서문환)이 내년 2010 춘하를 겨냥한 신상품 품평회를 개최했다. 남양주시 더 컨벤션 웨딩홀에서 진행된 신상품 품평회에는 전국 대리점주 공군·해군 대령 등 군납 관계자 외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천연 신소재 중심의 웰빙을 테마로 내건 다양한 신상품들이 눈길을 모으면서 수주에서도 열기를 얻었다.
내년 신상품들은 ‘프린트’ ‘자카드’ ‘한실류’등 혼수 침구시장을 집중 겨냥한 건강을 내세운 신상품들로 밝고 화사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김관두 회장, 경기동부 상공회의소 김준택 회장들이 참석해 ‘님프만 2010 S/S 품평회’를 축하하는 한편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행사에 앞서 서문환 사장은 “건강 섬유를 사용한 신상품들로 브랜드를 차별화하는데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는 단순한 이불로의 기능에서 건강, 미용, 항균, 소취 등 복합 다기능의 그야말로 사람을 위한 제품만이 타 브랜드들과 차별화해 나갈 수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추구해 나가야 할 방향이라고 전제했다.
이번 신상품 품평회의 기본방향을 이렇게 설명한 서문환 사장은 추운날씨에도 멀리에서 품평회 행사를 찾아 자리를 빛내준 전국 대리점주를 비롯한 군납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를 말을 전하며 인사를 대신했다. 이어 우수대리점으로 서청주대리점 송기옥, 여수호남 김안례, 여천점 구송희, 여서점 유성환 사장을 선정, 표창했다.
김경진 실장은 “전체적으로 70여 가지 패턴으로 1가지 패턴당 2~3가지 컬러로 생산됐다”며 “자카드 제품은 패턴별 모티브는 예년보다 작아졌고 색상은 화려함 일변도에서 다소 벗어났으나 침대스커트에는 자카드에 자수를 놓는 방법으로 고급화시킨 점이 예년과 다르다”면서 이번 신상품의 디자인 경향을 설명했다.
‘님프만’ 신상품은 옥수수 텐셀 등 천연소재를 기본으로 모든 제품에 항균방취 가공을 필수적으로 적용하면서 베게제품은 삼림욕 효과를 만끽할 수 있는 편백나무를 원료로 하는 등 심혈을 기울여 관심을 집중시켰다. 편백나무는 피톤치드 원료가 가장 많이 생산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여기에 커버는 양마껍질과 한약이 들어간 천연염색으로 컬러를 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