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복종별 베스트 오브 베스트] 이너웨어 - ‘비비안' 최강불변

2년 연속 ‘막강파워’ 정상 고수

2012-11-16     패션부

‘비비안’은 이너웨어 리딩브랜드로 올 한해 외형성장 보다는 내실을 다지며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주력했다.

탄탄한 제품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소비자 니즈에 적극 부응하며 최근 패셔니스타 신민아를 기용해 발 빠른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케이스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비너스’는 128표, 16% 지지도를 기록하며 이너웨어 부문 2위, ‘캘빈클라인언더웨어’가 시크한 감성으로 선전하며 3위에 올랐다.

■ 이너웨어-비비안
여성을 가장 아름답게 하는 브랜드

남영비비안(대표 김진형)의 ‘비비안’은 이너웨어 리딩브랜드로서 고급화 전략을 꾸준히 펼쳐 브랜드 파워 강화에 가장 초점을 둔 한해를 보냈다.

특히 매출 증대, 유통망 확장 등 양적 성장이 아닌 브랜드 역량 강화를 통한 질적 성장에 주력했다. 핵심 상권 내 매장 고급화와 고객 니즈를 반영한 인테리어 구성 등 브랜드 감성에 초점을 맞췄다는 평이다.

또 여성의 몸매에서 중요한 볼륨업 기능을 강조한 ‘볼륨 캠페인’을 펼쳐 ‘더 볼륨’이라는 제품을 선보였다. 이는 제품 중심의 광고에서 벗어나 차별화 된 브랜드 인지도를 노출, 여성을 가장 잘 이해하고 예쁘게 표현해주는 브랜드는 바로 ‘비비안’이라는 인식을 공고했다.

최근 패셔니스타로 이름 높은 신민아를 모델로 등용하고 소비자 조사를 실시한 결과 속옷 모델 적합도 70% 대를 기록하는 등 모델 교체 후 좋은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볼륨감 있는 몸매를 통해 자연스러운 건강미를 과시하며 란제리 모델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같은 여세를 몰아 2010년에는 두 자릿수 외형성장을 목표로 전개 해 나갈 방침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