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투’ 신묘년 1000억 매출 기대
‘대형 메가샵·복합몰’ 확대
2011-12-14 김송이
캠브리지코오롱(대표 백덕현)의 ‘지오투’가 2011년 매출목표 1000억 달성을 선언했다.
사업부는 올해 BI를 새롭게 정립하고 대형 메가샵과 복합점을 오픈했으며, 이병헌을 모델로 기용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했다. 대리점 중심의 공격적인 행보를 취한 결과 11월 누적매출이 140% 신장하면서 연일 새 기록을 세우고 있다.
특히 80평 이상 대형매장인 인덕원점, 서수원점, 광주세정점, 대구호림점은 11월 한달 매출이 1억 원을 넘어 매출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오픈한 신포점은 오픈 첫 달 매출이 1억 원을 달성해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지오투’는 올해 800억 원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 주요상권을 중심으로 메가샵을 오픈할 방침이다. 어깨의 활동성과 편안함을 극대화한 ‘SF(SHOULDER FREE) 수트’ 등 차별화된 상품을 전개해 150개 매장에서 1천억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브랜드 매니저 이양희 부장은 매출 신장의 원동력을 “할인점 중심으로 전개한 복합매장 ‘스페이스G’, 신포점을 비롯한 메가샵 오픈, 이병헌을 기용한 공격적인 스타마케팅”으로 분석하며 “내년에는 브랜드 기술이 집약된 SF 수트를 중심으로 차별된 상품과 시즌 전략을 통해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송이 기자 songe@ayzau.com